스타벅스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

얼마 전 스타벅스 주식이 하루만에 20% 가량 상승한 일이 있었습니다.

 

왜 그랬을 까요?

 

 

바로 스타벅스의 CEO가 렉스먼 내러시먼에서 브라이언 니콜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브라이언 니콜은 타코벨에서도 CEO를 맡았었고 스타벅스로 넘어오기 전에는 치폴레 맥시칸 그릴에서 CEO로 맡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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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니콜은 타코벨과 치폴레 멕시칸 그릴에서도 CEO로 재직하고 있었습니다.

 

타코벨은 소고기 함유가 35% 밖에 안 되서 미국기준으로는 소고기라고 할 수 없다는 말이 있었는데 재미난 마케팅으로 극복하고 타코벨을 명예회복을 시킵니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은 매년 위생에 대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레스토랑이었는데 브라이언 니콜이 전면적으로 모두 뜯어고쳐 다시 일으켜 세우며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주가를 꾸준히 우상향 시킨 능력자 CEO 입니다.

 

주로 마케팅을 재미나고 소비자들로 하여금 식재료의 상태나 위생 상태에 대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타코벨과 치폴레 멕시칸 그릴은 서로 경쟁관계였는데 브라이언 니콜은 타코벨을 키울만큼 키우고 그 경쟁사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로 넘어가 타코벨의 겨쟁사를 키워준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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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는 어떻게 될지 조금 의문입니다.

 

타코벨과 치폴레 멕시칸 그릴과는 달리 스타벅스의 경영철학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 이니까요.

 

그런데 앞의 두 기업은 레스토랑으로서 식사를 제공하기위한 효율을 선택하는 기업인데 스타벅스와 과연 어울릴까 싶긴 합니다.

 

하지만 능력을 입증한 CEO로서 스타벅스에 직면해 있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궁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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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재표를 좀 보고 싶었는데 딱히 자료가 없더군요 ㅎㅎ;;

 

제가 재무재표를 전문적으로 볼 수 있는게 아니라 ROE는 높게 나오는지, 부채비율은 어느정도 인지, 사업모델은 어떤지만 보는 정도로 쓰고 있거든요 ㅎㅎ;;

 

그런데 어째서인지 스타벅스는 ROE와 재무재표가 공백이더라구요?

 

저는 초보투자자인지라 이런 식으로 제가 확인 할 수 없는 곳에는 투자 할 수가 없겠습니다 ㅎㅎ;;

 

스타벅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오직 CEO의 능력만을 보고 투자하는 걸까요?

 

 

VIP자산운용의 대표인 최준철 대표님께서도 "CEO가 치트키다" 라고 말씀을 하셨지만 제가 CEO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재무재표도 보고 CEO의 과거 이력도 보고 조금씩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투자 할 수 있어서 저는 스타벅스 주식에 투자를 하지 못 할 것 같습니다 ㅎㅎ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면 "또 기회를 놓쳤구나" 하고 후회하는 날이 찾아 올지도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