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자기계발 42

주식이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은 이유

투자인가, 도박인가? 역사적으로 보면, 주식투자는 채권투자보다 틀림없이 수익이 높았다. 실제로 1927년 이후 주식은 연평균 수익률이 9.8%였던 반면, 회사채는 5%, 장기 국채는 4.4%, 단기 국채는 3.4%였다.(다른 자산이 주식보다 좋은 성과를 보이는 경우는 있었으나 한순간만 그럴 뿐이고 대체적으로는 주식의 수익률이 더 좋다.)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측정한 장기 인플레이션은 연 3%이므로, 주식의 실질 수익률은 연 6.8%다.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진 단기 국채의 실질 수익률은 0이었다. 그렇다. 전혀 가치가 없었다. 주식의 수익률은 9.8%고 채권의 수익률이 5%라면 그 차이가 하찮아 보일지 모르지만, 다음 우화를 들으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1972년 말 립 밴 윙클(Rip Van Win..

자기계발 2024.09.30

피터 린치가 말 하는 아마추어 투자자가 유리한 이유

"이 책에서 제시하는 첫 번째 원칙은,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는 것이다." 라고는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른게 전문가도 틀릴 때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게 일반투자자가 전문가보다 더 잘 한다는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오히려 전문가도 못 하니까 일반투자자는 더 못 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을 합니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전문 투자자라고 똑똑한 것도 아니고, 아마추어 투자자라고 생각만큼 어리석은 것도 아니다. 아마추어 투자자는 전문 투자자의 말에 귀를 기울일 때만 어리석은 투자자가 된다." (강방천 회장님, 최준철 대표님, 이정윤 세무사님 처럼 투자를 전문적으 하는 분들의 말은 들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피터 린치 같은 권위자들이 사고 있다는 종목도 무시 하라는 말이다. 피터 린치..

자기계발 2024.09.28

AI가 아직 많이 핫하던데 나는 다르게 돈을 번다

요즘 읽고있는 월가의 영웅 이라는 책인데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가 쓴 책입니다. 요즘 AI가 아직도 많이 뜨거운데 이 책을 읽으면 이 때 당시에는 인터넷이 한창 떠오르던 시절이라 너도 나도 모두 인터넷 관련주에 투자를 했었는데 IT버블을 끝으로 많은 사람들이 비극을 맞이했죠. "나는 예나 지금이나 기술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 내 경험으로는 최신 유행을 따르지 않아도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사실 워런 버핏을 포함해서 대부분 위대한 투자가들은 기술 공포증이 있다. 이들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 하는 주식은 보유하지 않는데, 나 역시 그렇다." 위의 말은 피터 린치가 한창 마젤란 펀드에서 펀드매니저 일을 하고 있었을 때의 일 입니다. 책을 아직 다 읽어보진 못 했고 반 정도 읽은 상태인데 피터 린치는 ..

자기계발 2024.09.27

연금부자들을 읽었습니다.

제가 주식투자를 하면서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개인연금인데 저는 연금펀드와 개인IRP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식공부를 할 때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신 존리 대표님께서 "개인연금은 꼭 들어야한다." 라고 말씀을 하셔서 그냥 하라는대로 진행했습니다 ㅋㅋ 하지만 이왕 할 거면 알아보고 진행하는게 좋겠죠? 그래서 연금에 관해 처음에는 연금박사라는 유튜브로 활동하시는 이영주님이라는 분이 계셔서 유튜브로 보고 있었는데 정말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셔서 이 분이 쓰신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싶어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같은 분이 쓰셨고 방향성도 같다보니 부의 진리라는 책에서도 나오는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있습니다. 존리 대표님께서도 하셨던 말씀이지만 이 책에서도 나오는 말이 "자녀들이 원하지 ..

자기계발 2023.06.10

전인구 소장님의 책 세븐을 읽었습니다.

최근에 회사에서 하는 일이 익숙해져서 조금씩 짬 날때마다 읽었더니 3일만에 다 읽어버렸네요 ㅋㅋ (최단기간 완독)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전인구님은 어렸을 때 굉장히 가난했던 시절을 보냈었는데 그 덕에 돈의 소중함을 일찍 깨닳을 수 있었고 힘들었던 시기를 겪었기에 가진자들에게는 없었던 추진력 혹은 반드시 해내고말겠다는 강한 정신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표현합니다. 이건 최근에 저도 하게된 생각인데 성공한 사람들은 운이 좋았다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 결국 상황을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 한 사람들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연락을 하지 않지만 예전의 제 친구역시 힘든 시절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의 경우 힘든 시절을 그저 불행한 시절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을..

자기계발 2023.06.09

거인의 어깨 1,2권 둘 다 읽어봈습니다.

제가 쉬는 날에도 책을 즐겨서 읽는 건 아니고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짬날 때 깔짝깔짝 읽는 정도라 2권 읽을 때 까지 약 4개월 쯤 걸렸네요 ㅎㅎ 이 책을 읽음으로서 저의 투자가치관이 조금 더 확장된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도 동시에 "내가 공부를 해봤자 무슨소용이지?" 하는 생각도 동시에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저의 투자가치관이 확장된 것 같은 기분이 든 이유는 저 자신이 홍진채대표님 만큼 기업분석을 열심히하고 기업탐방을 가는 것도아닌데 개별종목을 투자한다고 해서 초과수익을 낼 수 있는 확신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렇지 않다라는 대답을 냈습니다. 그 이유는 저 자신이 실제로 애널리스트나 펀드매니저들 만큼 기업에 대해 깊게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닐뿐더러 기업탐방을 하지않고 저는..

자기계발 2023.06.03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한 이유

거인의 어깨2권을 읽으면서 마음에 새겨진 내용이 있습니다. 인수합병의 함정이라는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업이 기업을 인수해서 가치를 높이는 메커니즘은 1) 저렴한 구매 가격 2)시너지 창출 3)무능한 경영진 교체 등 [1은 워런 버핏이 사용하는 방법] 다모다란은 1998~2001년 기간 동안 S&P 100 기업 중 인수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회사의 수익률이 다른 회사 대비 현저하게 낮음을 밝혔습니다. 인수에 적극적인 회사는 일반적으로 인수에 과다한 비용을 지출하고, 집중력을 상실하는 등의 문제를 낳습니다. 경영진의 인센티브가 '빠른성장' 에 초점이 맞추어진 경우 경영진은 장기적인 성과보다는 단기적으로 기업이 성장한 것처럼 포장하는 데에 집중하곤 합니다. 인수합병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시너지'는 얼마든..

자기계발 2023.05.10

특이한 자산, 주식

주식의 특유한 속성 덕분에, 투자자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채권이나 부동산, 금, 혹은 기타 대안이 되는 자산 대비 위험을 덜 짊어지고도 월등히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여기서 '투자자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는' 대단히 어려운 조건이 아닙니다. 무언가 열심히 하는 것 보다는 열심히 안 하는게 오히려 '만족스러운' 실적을 올리는 데에 더 도움이 됩니다. 어렵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참 신기하지요. 복잡계라는 특성상 주식투자에서는 이 질문에 답하기도 참 쉽지 않습니다. '투자를 잘한다'가 무엇인지 정의하기부터 어렵기 때문에, '잘하는 사람을부터 배운다' 라는 말 자체가 쉽사리 성립하지 않습니다. '가르쳐준다 해서 배울 수 있느냐'는 새로운 거대한 장벽이고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는 채권..

자기계발 2023.04.15

[독후감] 거인의 어깨 1권 - 홍진채

라쿤자산운용의 홍진채 대표님께서 쓰신 거인의 어깨 입니다. 주식공부를 하다보면 주린이들이 대표적으로 착각하는 것들이 있는데 워런 버핏이나 피터 린치가 가벼운 비유로 말 하는 "자신의 생활 주변에서 좋은 기업을 찾을 수 있다." 라는 말을 한다거나 "5년 이상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5분 도 갖고있지 마라" 또는 "현금비중은 0%로 해놓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라는 말이나 "한번 산 주식은 영원히 보유하는게 최고다." 라는 말을 잘못 해석해서 착각 하게 되는것이 있습니다. 피터 린치의 비유에서 생활주변에서 기업을 발굴하라는 것은 맥도날드 햄버거가 맛있으니 맥도날드 주식을 사라 이게 아니라 일단 직접 그 기업의 서비스를 활용해보고 마음에 들면 그 기업의 재무제표가 어떤지 알아보고 괜찮으면 매수를 하라는 뜻..

자기계발 2023.04.09

[독후감] 존리, 새로운 10년의 시작

작년말에 존리 대표님에 대해 나쁜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그로인해 존리 대표님은 뜻 하지 않게 그동안 열심히 일했던 자산운용사인 메리츠자산운용을 떠나게 되었었죠. 그후 존리 대표님께서 새로 출간하신 책입니다. 저에게 큰 희망을 주시고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께서 새로낸 책이니 안 읽을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책의 첫 시작은 아무래도 존리 대표님께 있었던 누명을 쓰게된 일을 시작합니다. 전부다 거짓이고 절대 불법투자를 하신 적이 없으시다고 말씀하시죠. 물론 저역시 그렇게 믿고있습니다 ㅎㅎ 책의 전체적인 내용만 따지자면 사실 존리 대표님께서 그동안 해오신 말씀과 그다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한국은 아주 큰 잠재력을 가진 나라이며 더 발전 할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적혀 있습니다. 사실 이 내..

자기계발 2023.02.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