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와 쌍벽을 이루는 펩시입니다.
펩시하면 유명한게 펩시콜라 이겠지만 펩시는 음료만 파는 회사가 아닙니다.
(물론 처음에는 코카콜라를 따라잡기위해 음료에 집중을 많이 했지만 도저히 코카콜라를 따라잡지 못 해서 생각을 바꾸고 스낵류에도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제로음료에서는 펩시제로라임이 코카콜라의 제로음료보다 맛있다는 평가도 꾀 있더군요 ㅎㅎ
과자류 사진도 구하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음료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펩시의 과자사진은 찾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ㅎㅎ;;
그냥 "미국에서 팔리는 스낵류 상품은 대부분 펩시의 제품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하네요 ㅎㅎ
어제는 코카콜라의 재무재표를 보고 부채비율이 높아서 깜짝 놀랐는데 펩시의 부채비율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펩시의 부채비율은 코카콜라보다 더 높은 약 230% 였습니다 ㄷㄷ;;
돈 열심히 벌고 이자로 대부분 다 나가는거 아닌가...??
ROE는 코카콜라보다 더 높은 50% 정도 이지만 부채비율이 워낙 높다보니 이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펩시의 10년 월봉차트인데 코카콜라에 비해 최근에 좀 지지부진한 주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또 나쁜것만은 아닌게 펩시는 평균적으로 2.5% 가량의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었는데 최근에 주가는 잘 못 오르고 연 평균 배당성장률은 7~8% 정도는 해주기 때문에 사실 배당만 놓고 본다면 코카콜라보다 더 기대 할 수 있는 주식입니다.
(참고로 코카콜라, 펩시 둘 다 배당금 지급과 인상을 50년 동안 꾸준히 해줘서 배당킹이라는 호칭을 갖고 있습니다. 배당귀족, 배당킹 이런 호칭은 그 기업의 자부심이 되기도 한다네요. 우리 나라도 제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PER 23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정도고 현재 배당수익률은 3% 정도 되는데 지금까지 평균 배당률로만 놓고보면 제법 투자 매력도가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배당금이나 배당성장률만 놓고보면 현재 펩시는 투자할 매력이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사업부문도 음료와 과자라는 부분은 필수소비재다 보니 고객들이 계속 소비를 할 분야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저는 부채비율이 어느정도이고 ROE가 어느정도인지를 확인하는게 중요하다보니 펩시의 너무 높은 부채비율은 아무래도 제가 투자를 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것 같습니다.
설령 투자를 한다 하더라도 부채비율이 너무 신경쓰여서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투자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투자 할 거면 차라리 안 하는게 좋을 지도 모르겠네요.)
펩시의 투자 포인의 장점은 평균 배당수익률에 비해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고 배당성장률도 기대된다는 점이겠지만
단점은 경쟁자가 너무 강력한 브랜드(코카콜라)라는 점과 높은 부채비율이라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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