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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불러오는 TIP은 이겁니다.

앗아뵤 2024. 10. 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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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비즈니스의 확장세

 

전체 인구의 7%가 고령자일 때와 20%가 고령자일 때 소비 시장과 기업들의 비즈니스 전략은 어떻게 달라질까? 고령자를 위한 기업의 대응 전략을' 시니어 비즈니스 전략'이라고 하는데 기술적으로는 에이징 테크(Aging Tech)라고 이야기한다. 고령자 인구는 점점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에이징 테크에 집중하는 기업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몇 가지 전략을 살펴보자.

 

첫 번째는 시니어 프렌들리다. 소니에서 로봇 펫 아이보 2.0을 출시했다. 이 로봇 펫이 치매 노인을 돌보고 커뮾니케이션을 한다. 보통의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기대 수명이 짧아 먼저 보내는 고통을 겪어야 하기에 죽지 않으면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동물의 필요성이 생겼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이 반려동물은 사각지대 없이 치매 환자를 돌보고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독일에는 카이저라는 마트 회사가 있다. 카이저는 전체 소비자 중에 절대적인 비중이 고령자인 것을 감안해서 노인에게 친절한 방법으로 마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니어를 위한 카트를 따로 만들었는데, 손잡이에 돋보기를 달고 카트에는 나무 의자를 설치해 쇼핑 중간에 앉아 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두 번째는 웰빙이다. 고령자가 원하는 것 중 하나는 웰빙이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하기 때문에 웰빙의 요소를 강화하는 접근을 시도한다. 과거에 위라가 떠올린 노인의 개념과 시니어 비즈니스의 타깃인 시니어의 개념이 다르다. 이전에 노인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고 자녀에게 의존적이며 자녀가 보내주는 효도 여행, 효도 건강 가구 등에 관심이 많았다. 지금의 시니어는 경제력을 가지고 있고, 손자 손녀를 돌보는 데 시간을 허비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세 번재는 즐거움이다. 현재의 시니어는 독립적인 여행을 꿈꾸고 즐거움을 추구한다. 운동을 하고 취미생활을 즐길 뿐 아니라 영향력 있는 팬덤을 이룬다.

 

네 번째는 매니지먼트 서비스다. 고령자 중에서도 80세 이상 고령자 중에는 삶ㅇ르 스스로 영위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자녀가 많았지만 지금 세대는 자녀가 한두 명이고 자녀들은 아이 키우고 사회생활을 하느라 다 바쁘다. 미래의 자녀 세대는 더하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를 돌봐야 한다.

 

기업은 돈을 가진 고령자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에 돈을 투입한다. 그리고 시니어 비즈니스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기업으로 돈의 이동이 일어날 것이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는 기업의 대으 전략을 관찰하고 이왕이면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기업에 장기투자를 고려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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