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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렇게 투자하셔야 합니다.

앗아뵤 2024. 10. 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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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자산 투자 VS 공격적 투자

 

금리 인하로 경제 국면이 달라진다면 앞으로 어떤 유형의 자산에 투자해야 할까? 자산시장에는 금, 달러 보유, 부동산, 주식, 코인 등이 있는데 이들을 크게 안전 자산과 위험 자산으로 구분할 수 있다.

 

위험 자산으로 구분되는 주식의 흐름을 살펴보자. 2020년 코로나19 위기가 막 찾아오자 첫 번째로 주가가 하락했고, 두 번째로 급격한 금리 인하르 단행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주가가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우리는 이 선후관계를 잘 알아야 한다. 코로나19 경제 위기 - 주가 하락 - 금리 인하 - 주가 상승인 것이다. 지금 상황과는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2024~2025년에 금리를 인하하니까 2020년 때처럼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ㅇ노류를 범하면 안 된다.

 

하지만 금리 인하가 시행되면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익을 실현하고 주식을 매도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주식은 사람들의 복잡한 심리를 한 번 더 생각해야 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리 인하를 하더라도 아주 강한 상승의 흐름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다만 금리 인하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가로 진행할 것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처음엔 이익을 얻고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생기겠지만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어 폭락하는 장은 아닐 것이다.

 

이때 주식투자를 하려면 관전 요소는 실적이다.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의 모습을 보일 때마다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고 기업의 실적 측면에서는 2024년보다 좋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실적이 작년 혹은 전 분기보다 좋지 않은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실적이 유지되는 기업으로 옮겨가는 조정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으로 추가적인 돈의 유출과 유입보다 주식시장 안에서 돈이 교환되는 특징이 나타날 것이다.

 

2024년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2.6%로 전망하고 있따. 미국 경제가 약한 경기 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경제가 강하게 움직였다. 이는 그만큼 미국으로 가는 돈의 유입이 강해서 그렇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 경제가 불안한 만큼 중국에서 빠져나온 돈이 미국으로 많이 이동했다.

 

또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가 같이 작용하여 중국 등 해외에 짓던 공장이 미국으로 이동하면서 거세게 미국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래서 해외의 인재들도 일자리를 찾아 미국으로 가고 있다. 이는 미국의 고용시장이 탄탄하게 유지도리 것이라는 의미다.

 

2023년보다 2024년에 성장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의 실적증가율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2025년에는 미국이 1.9%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잠재성장률을 2%대로 가정했을 때 그 잠재성장률을 소폭 밑도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상반기에는 고물가 및 고금리의 역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미국 경제를 짓누르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마일드한 경기 침체가 나타날지도 모르지만 경제 위기까지는 아니다. 미국과 같은 세계  GDP 1위 국가가 여전히 1.9%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잠재성장률이 2%임을 감안하면 그래도 '나름의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다.

 

미국에서 물가 안정의 목표를 실현했고, 이제 경기부양을 위해 서서히 천천히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기 때문에 실적 둔화가 나타날 수 있다. 전반적인 실적 둔화가 지속되어도 실적이 높게 유지되는 산업의 성장이 가진 부가가치의 합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런 기업들의 실적이 뒷받침이 되어 주식은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편중되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안전추구형 투자자라면 주식보다 채권을 고려해볼 법 하지만 투자에 대한 수익성이 높지는 않을 것이라 매력이 높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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