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유행한 탕후루와 마라탕, 대만 카스테라, 흑당 등은 모두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 유입되었따. 주로 2018~2019년이 시작점이었는데 당시 한국인들의 해외여행이 역대 최고치를 찍은 때이기도 하다. 보통 여행 경비가 충분하지 않은 편인 2030대가 유럽이나 미국보다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을 첫 여행지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노 재팬 영향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국, 대만, 홍콩 같은 중화권 지역에 많이 방문하는 흐름이 있었다. 그리고 SNS에 적극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2030대가 중화권 음식을 포스팅하고 현지의 경험과 문화를 공유하면서, 공교롭게도 중화권 먹거리가 국내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시기와 맞물려 더 큰 관심을 자아냈다. 2020년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멈추며 중화권 먹거리는 수년간 더 확대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