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지금의 버크셔를 만들어준 밑천은 뭐 였을까?

앗아뵤 2022. 7. 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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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헤서웨이는 워런 버핏이 CEO로 있으면서 그의 투자활동으로 인해 종합지주회사같은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투자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본이 필요한데 이때 당시 버크셔는 어디서 자본을 창출할 수 있었을까요?

씨즈캔디를 인수하다.

씨즈캔디의 경영철학은 떨어지지않는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당시 고급식재료를 구하지 못 하자 경영철학을 유지하지 못 할바에는 가게문을 닫아버렸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고객들은 "씨즈캔디는 품질보장이 확실하겠구나"라는 생각에 충성고객이 만들어졌습니다.

워런 버핏은 씨즈캔디가 마음에 들어서 인수하려고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당연히 판매자는 비싸게 팔고싶어하고 구매자는 저렴하게 사고싶어합니다.

워런 버핏은 나중에 말하기를 "하마터면 씨즈캔디를 놓칠뻔했다." 라는 말을 했을 정도였습니다.

씨즈캔디의 경제적해자

본래 해자라는 말은 적의 침입으로부터 성을 지키기위해 성 주변에 연못을 크게 만드는 말입니다.

경제적해자라는 말은 워런 버핏이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경제용어로도 사용되게 됩니다.

씨즈캔디의 경제적해자는 [고품질의 상품을 보장한다.]는 것이 옛날부터 지켜져오며 그 모습을 바라본 고객들의 두터운 믿음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물론 식품이니 맛도 좋아야하는 것은 당연하구요.

시간이 흐름에 따라 경쟁사가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이미 만들어진 씨즈캔디의 견고한 경제적해자에는 당해낼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딴소리가 될수도 있겠지만 주변에서 씨즈캔디를 먹는 사람을 본적이 많이 없는것 같은데 이 기업이 정말로 돈을 많이 버는 건가요?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점유율이라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가 될수 있습니다.

명품의 경우는 그저 화려하고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명품이 아니라 희소성의 측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온세상사람들이 루이비통이나 샤넬 제품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일부사람들이 명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는 것처럼요.

점유율과 고급브랜드는 이야기가 다를수도 있습니다.


워런 버핏은 아담과 이브가 60억 인구의 시작인것 처럼 씨즈캔디는 버크셔의 시작이 되어줬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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