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3일차 - 시부야에서 돌아다니기, 사람 너무 많아서 길 잃을수도 있습니다.(조심하세요)

첫날은 비행기타고 숙소찾고 밥먹고 잠깐 돌아다니다가 끝났고

 

본격적인 관광은 둘쟀날 부터였죠 ㅎㅎ

 

그리고 거의 밤새 이야기를 하다보니 아침해가 뜰때 잠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3일째는 별로 돌아다니지 못 해서 사진은 첫포스팅에 비해 정말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해가 중천에 떳을 때 기상하여 배가 출출해서 먹거리를 찾아 다녔습니다 ㅎㅎ

(하이에나처럼 ㅋㅋ)

 

하지만 모처럼 일본까지 날아왔는데 맛있는걸 먹으러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하여 이번엔 초밥집에 가고싶어서 찾아다녔습니다.

 

근데 왠걸 사람들이 엄청 줄지어 있더군요? ㄷㄷ

 

까짓거 기다렸습니다 ㅎㅎ

 

한 40분 정도 기다린듯 하네요 ㅎㅎ

들어오자마자 주문한건 일단 초밥 세트하나랑 각자 마실 술이었습니다 ㅎㅎ

 

전 자몽에이드? 같은 술을 시켰고 오른쪽에 보이는 푸딩같은건 사실 계란찜입니다 ㅎㅎ

 

근데 계란찜 안에 새우하고 게맛살하고 있더군요?

 

맛있어요 ㅎㅎ

이게 각자 먹을 초밥 한세트인데요 ㅇㅅㅇ;;

 

상당히 대규모 스케일입니다 ㅎㅎ

 

메뉴판에 보면 이걸로도 부족할 경우 같은 메뉴이지만 50엔짜리 초밥도 있고 500엔 짜리 초밥도 있는데

 

가격마다 상품의 질이 다른 모양입니다 ㅎㅎ

 

근데 그런 걱정할 것 없이 이걸 다 먹었더니 배가 충분히 부르더군요 ㄷㄷ;;

 

참고로 가운데에 있는 새우는 계란찜으로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그 뒤에 또 다른 계란찜으로 받쳐주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그 오른쪽에 있는 살은 머리와 그대로 이어져 있는데 새우머리에는 따로 양념이 있는 모양이더군요 ㅎㅎ

이번엔 시부야에 왔습니다

 

사람들 수가 ㄷㄷ;;

시부야 하면 이 개의 동상은 당연히 찍어야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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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1 : 1 사진 ㄷㄷ;;

장난감가게 천장에 왠 원피스의 명장면들이 ㄷㄷ;;

이건 무슨 아이돌 촬영같은데 그냥 한방 찍어봤습니다 ㅎㅎ

이건 제가 처음 나왔을 때 한창 재밌게 봤었던

 

[갑철성의 카바네리] 라는 애니메이션의 간판입니다 ㅎㅎ

 

캐릭터 이름은 아마 [무메이] 였나? 그랬을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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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쇼핑을 끝내고 돌아오는데

 

지하철에 왠 모노가타리 시리즈 광고가 있나? 했는데

 

여긴 아키하바라니까 뭐 그럴 수 있겠지 하고 수긍했습니다 ㅋㅋ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날은 7월 7일 칠석제였더라구요? ㅎㅎ

숙소로 돌아가기전에 게임센터에 들러서 뽑기 기계앞에 섰는데

 

이게 뭔가? 했더니 휴지곽이었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철통으로 만든 ㅋㅋㅋ

 

거기에 러브라이브 그림만 인쇄한 ㅋㅋㅋㅋ

 

그런데 제 친구는 이걸 뽑겠다고 돈을 쓰더군요 ㅋㅋㅋ

 

누군가가 하다가 남겨놓고 간것이라고해서 ㅎㅎ

 

제 친구가 러브라이브 덕후이긴 한데

 

이것까진 살 생각이 없었다 하더군요 ㅎㅎ

 

원래는 여기 말고도 파는곳이 있긴 있었습니다 ㅎㅎ

 

근데 휴지곽 하나 살돈치고는 좀 비싸서 ㅋㅋ;;

 

제 친구는 여기라면 얼마 돈 안 주고 쉽게 뽑을 수 있겠다! 싶어서 했는데

 

결국 3천엔을 썼습니다 ㅋㅋ (참고로 한화로 약 3만원 ㅎㅎ)

 

돈 주고 사는게 오히려 더 싸게 치일정도였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대충 하루를 끝냈겠다 싶어서 햄버거를 사들고 숙소로 가는 길입니다 ㅎㅎ

 

참고로 덧붙이자면 가게 사람들마다 당연히 한국어는 잘 못할테고

 

제가 고등학교때 일본어를 배우기도 했었고 애니를 좀 많이봐서 친숙한 단어는 좀 알아듣기도 하고

 

히라가나, 가타카나도 볼 줄 아니까 점원과의 대화는 모수 제 몫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