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일본여행 1,2일차 - 동물원 방문기 + 도쿄타워 올라가보기

앗아뵤 2022. 6. 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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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이 글은 2016년 7월 6일부터 7월 10일까지 코로나가 생기기 이전의 몇 년 전에 다녀온 해외여행글입니다.

 

제목에 1,2일이라고 적어둔것은 첫날 항공도착부터 시작을 해서 사진을 찍고

 

실감나는 비행기의 이륙장면을 전달하기위해 동영상을 찍어둔 것이 있었는데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1일차 파일이 죄다 없어졌더군요 ㅎㅎ

(가슴이 찢어진다...)

 

그래서 첫날은 대충 글로만 끄적이기위함도 있고 그렇다고 글만 있자하니 가독성도 떨어질것 같고

 

보는 맛도 없을테니 1,2일을 함께 올리기로 했습니다. ㅎㅎ

 

원래는 제 고등학교 친구랑 둘이서 일본여행을 가기로 결정을 했는데

 

도중에 친구가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낸 형도 함께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사실 영화같은데 보면 이런식으로 짜고쳐서 통수치는 내용도 많고 실제로도 있는 사건이라고하니 걱정이 좀 앞섯지만

 

괞한 걱정이었던것 같군요 ㅎㅎ

 

 

태어나서 비행기를 딱 두번 타봤는데 한번은 고등학생 때 제주도여행 갈때와 바로 이때 였습니다 ㅎㅎ

 

원래부터 고소공포증이 있었던 저로서는 많은 걱정이 있었죠 ㅎㅎ;;

 

게다가 유독 그날 날씨도 안 좋아서 비행기가 뜰 수 있나? 싶은 생각도 했었는데

 

 

 

 

 

 

 

뜨긴 뜨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날씨는 여전히 좋지 못 해서 비행기가 뜨면서 안내방송으로 기후탓에 비행기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라는 말을 듣고

 

걱정이 더 앞섰지요 ㅎㅎ;;

 

그리고 비행기가 이륙할 때 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좀 오래걸리더라구요

 

거의 한 10분동안 공항 근처를 빙글빙글 돌다가 갑자기 속도를 좍~~~ 올리더니 하늘로 뜨더군요 ㄷㄷ;;

 

중력은 계속 아래를 향해 오라고 하는데 비행기는 중력을 거스르려하고;;

 

내장은 중력과 관성의 법칙으로 아래를 향하는데 비행기는 자꾸 위로 끄집어 올리고 ㅋㅋㅋㅋ

 

한평생 땅에만 붙어 살던 저로서는 미지의 체험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뭐, 어찌저찌 일본에 도착하여 바로 아키하바라에 있는 숙소로 직행했습니다.

 

원래는 사진으로 더 많은 설명을 하고 싶은데 파일이 없어서 아쉽네요;;

 

 

2일째 아침일찍 일어나 거리를 향했습니다.

 

언뜻보면 평범한 거리같습니다. ㅎㅎ

 

그런데 제가 왜 찍었느냐면 아침에 출근하는 일본인마다 전부다 한결같은 복장이더라구요 ㅎㅎ

 

검은 양복바지에 하얀셔츠 ㅋㅋㅋ

 

문화가 달라서 신기하게 느껴졌달까요? ㅎㅎ

이건 음식점을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길거리에서 모자하고 옷하고 가방하고 널부러져 있던데

 

저는 속으로 [뭐야 이거?] 라고 생각했는데 옆에있던 제 친구가 갑자기 하는 말이

 

[저거 이세계에 소환된거임] ㅋ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했던 일본의 평범한 거리 입니다 ㅎㅎ

들어가려는 음식점 앞에 왠 판다쨩이???

음식점에 들어갔더니 바로 옆에 있었던 음식주문 기계입니다.

 

학교배경에 가끔씩 애니에서 나오는 바로 그것이죠 ㅎㅎ

 

돈을 넣고 먹고싶은 메뉴를 선택하면 표가 나오는데 그걸 주방에 주면 됩니다 ㅎㅎ

들어온 식당의 풍경.

 

참고로 오른쪽의 안경을 쓰고있는 애가 제 친구입니다 ㅎㅎ

이건 음식주문에 사용했던 표인데 생각보다 엄청 작아서

 

그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표현하기위해 제 손가락과 함께 찍었습니다. ㅎㅎ

이건 제가 시킨 메뉴인데 솔직히 히라가나, 카타카나의 발음만 알고 있을 뿐이라서 단어의 의미를 많이 알지는 못 했죠 ㅎㅎ

 

그래서 대충 아무거나 찍었는데 저희 3명이 시킨 메뉴 중에서 그나마 가장 먹을만 했었습니다 ㅎㅎ

 

애초에 인종이 달라서 입맛에 대한 차이가 있을 테지만

 

대체적으로 일본음식은 초밥이나 회같은 종류 말고는 기본적으로 다 짜더라구요 ㄷㄷ;;

 

밥을 먹고 나와서 맞은편에 있는 공원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뭐라고 해야할까;;

 

한쪽을 보면 도로인데 여기에 발을 들인 순간 나무가 울창한 공원이라는... 경계가 확실한 구간이었달까요? ㅎㅎ

공원을 오르고 오른쪽을 보니 뭔가 신사 같은게 있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ㅎㅎ

이건 무슨 점을 보다가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걸어두는 것 같더라구요?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근데 언뜻보기엔 㓙(흉할 흉)이라는 글자가 있었으니 아마 맞을 듯 싶습니다 ㅎㅎ

신사 근처에 있었던 경비사무실 같더군요 ㅎㅎ

 

일반적인 경비실따위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예술적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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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에서 볼건 다 봤으니 이제 동물원으로 ㄱㄱ

카와이한 수달쨩 ㅇㅅㅇ

주무시는 올빼미

깨어있는 부엉이

얜 누구지???

머리회전력이 아주 ㄷㄷ

대머리 독수리 ㅋㅋ

얘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멋쟁이 독수리죠? ㅎㅎ

 

크기도 상당히 큽니다 ㅋㅋ;;

얘도 뭔진 모르겠는데 그냥 멋져보여서 한컷 했습니다 ㅎㅎ

 

얘도 한 크기 하는데 이름이 콘도르였나? 아마 그랬던것 같습니다.

 

처음에 콘ㄷ노르라고 하는 새가 있다는걸 알게된 계기가

 

한때 제가 가면라이더를 참 재밌게 본적이 있었는데 그 시리즈 중에서 오즈라는게 있는데

 

거기서 주인공 변신메달에 콘도르라는 단어를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ㅎㅎ

 

 

암사자 ㅇㅅㅇ

 

숫사자는 어디갔는지 안 보이네요 ㅎㅎ

 

숫사자의 갈기부분을 좋아해서 찍고싶었는데 못 찾음 ㅋㅋ;;

어흥☆

이 원숭이는 유리앞에서 바로 사람들이랑 눈을 마주치던데 표정이 참 ㅋㅋㅋ

 

사람으로 치면은 [아~ 퇴근하고싶다... ㅇㅅㅇ] 이런 표정 ㅋㅋㅋㅋ

 

[아~ 오늘 집사가 저녘에 뭘 줄까나~? 아~ 닝겐야로 하야크 저리가라나~]

치토게

 

동물원을 한참 재밌게 돌다가 급해서 화장실에 들어오니

 

동물원 화장실 클라스 ㄷㄷ;;

 

화장실에 휴지만 이렇게 준비해둔것만으로 어딥니까? ㅋㅋㅋ

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한층 더 ㄷㄷ;;

 

베이비체어 라고 일본어로 적혀있던데

 

요즘은 남자들도 애를 많이 돌보기도 하고 동물원 같은 곳에서는 애를 자주 안고다니기도 할테니

 

잘 마련해둔것 같습니다 ㅎㅎ

이건 그냥 하얀색 앵무새인데

 

여긴 유리로 다 막아 두지도 않고 상당히 개방적으로 전시를 해놨더라구요.

 

날아간다던지 그런 걱정은 거의 하지 않고 앵무새를 오히려 자기가 가고싶은 곳으로 날아다니라는 의미에서

 

이렇게 해둔 모양입니다.

 

스트레스도 받지 않도록 ㅇㅅㅇ

사진을 찍고싶은데 식사중이라 고개를 안 들어주심 ㅋㅋ

 

여긴 야행성 동물을 전시해둔것 같은데

 

사진을 찍을 때도 플레시를 켜서는 안 되고 동물옆에 이렇게 빛이나는 간판을 설치해두면 동물이 싫어할테니

 

입구에 마련을 해놓은것 같습니다 ㅎㅎ

잘 안 보이실테지만 전부 박쥐사진 입니다 ㅋㅋ;;

 

하마 ㅇㅅㅇ

키야~ 다리보소 ㅋㅋ

 

매력적인 다리입니다 ㅎㅎ

 

근데 몸의 형태를 보아하니 날 수 있는 새같지는 않고 아마 타조처럼 뛰어다니는 부류인것 같습니다. 

맨처음에 위에 있던 새가 왜 벽에다가 쿵쿵 머리를 처박나 했더니

 

옆에있던 놈이랑 안 보이는 싸움을 하고 있었더군요 ㄷㄷ

 

지금껏 올린 사진 중에서 가장 잘 찍힌 사진같네요 ㅎㅎ

 

귀여운 수달쨩 ㅎㅎ

북극곰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계시길레 한컷 찍어봤습니다. ㅎㅎ

 

원래 사람을 함부로 찍는건 무례한 일이지만 ㅋㅋ;;

 

전 제 사진보단 풍경이나 다른사람을 많이 찍었씁니다 ㅎㅎ

 

것보다 그림 멋지다 ㄷㄷ;;

 

진짜 북극곰 형님들 ㅇㅅㅇ

 

참고로 북극곰 털색은 흰색이 아니라 검은색이나 투명색이라고 하던데

 

어떻게봐도 흰색인디????

 

제가 찍어놓고도 순간 이거 멧돼지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산양인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이건 지나가다가 그냥 멋져보여서 찍었습니다 ㅋㅋ

 

 

반달가슴곰

불곰 ㅇㅅㅇ

 

생긴건 반달가슴곰 보다 불곰이 더 멋진것 같네요 ㅋㅋ

 

쥐...??? 햄스터인가...???

 

뭔지 모르겠군요 ㅋㅋ;;

여긴 염소를 직접 만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뒀나 봅니다.

 

하지만 전 만지지 않았죠 ㅋㅋ

이름이 알파카였나...???

홍학 ㅎㅎ

 

얘는 유튜브의 미스터리 동영상을 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생물을 석화시키는 어떤 호수에서 얘네만 유일하게 아무렇지 않게 생활을 할 수 있다는게 알려지기 시작했죠 ㅎㅎ

캥거루

어렸을 때 봤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티몬과 품바의 티몬의 모티브가된 동물인것 같습니다 ㅎㅎ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ㅋㅋ;;

아르마딜로

코뿔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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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평범하게 시켜먹을 때 주는 그런 나무젓가락이 아니라 깔끔하게 정리된 나무젓가락이 더군요 ㅎㅎ

 

어떤 가게에 들어가도 보통 이런걸 주던데 일본에선 이게 기본인 모양입니다 ㅎㅎ

 

참고로 우리나라처럼 쇠젓가락을 쓰지 않는 것 같아요 ㅎㅎ

보통 돈까스라고 하면 고기가 얇고 튀김옷이 두꺼운데

 

여긴 그게 아니라 고기가 두껍고 튀김이 고기에 비해 얇더라구요 ㅎㅎ

백화점 안에 들어왔는데 왠 멋진 엘리베이터가??

그 내부입니다 ㅎㅎ

 

멋지군요 ㅋㅋ

이건 음식점 앞에 세워진 간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이런일 못 볼테죠 ㅋㅋ

 

아키하바라 이기에 가능한 간판 ㅎㅎ

이건 무슨 자판기 같던데 뭐는 자판기인지 감이 안 오네요;;

 

패트병이 있으니 물을 파는것 같기도 하고...??

장난감 가게 안에 들어왔더니 보이는 것이 러브라이브 상품들 ㅋㅋ

 

일단 어느 장난감 가게던지 러브라이브는 일단 먹고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리고 그 중에서 특출나게 눈에 튀던게 바로 이 옷이었습니다 ㅋㅋ

스타워즈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이걸 본다면 누구나 사진한방 찍어야지 않겠습니까? ㅎㅎ

 

이제 도쿄타워로 올라가서 야경을 볼 차례입니다 ㅎㅎ

도쿄타워에 거의 다 도착 할 때쯤에 보이던 왠 풍경좋은 공원이?!?!

키야~ 도쿄타워의 자태란...;;

가장 중앙에 있는 안경쓴 녀석이 제 친구이고 그 왼쪽편에 있는 사람이

 

이번에 함께온 형입니다 ㅎㅎ

 

것보다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오른쪽편에 그모노를 입고계신 어여쁘신 여인 두명이 이유입니다 ㅎㅎ

그냥 이뻐서 찍었습니다 ㅎㅎ

도쿄타워의 실내 인테리어 및 밖을 내다본 야경입니다 ㅎㅎ

여기에도 낮에 봤던 신사처럼 뭔가 걸려있더군요 ㅎㅎ

 

여긴 뭐 소원을 적은 건가봅니다 ㅎㅎ

한층 아래로 내려가려고 계단을 찾았더니

 

왠 화려한 인테리어가 ㄷㄷ;;

타워내부에서 공원중이신 가수님들 ㅎㅎ

 

사실 좀 더 잘 찍고싶기도하고 동영상도 찍으려고 이리저리 돌아댕기다가 연주가 끝났습니다...;;

아래를 바라볼 수 있는 유리입니다 ㅎㅎ

 

전 무서워서 함부로 올라서진 못 하겠더군요 ㄷㄷ;;

그리고 조금 더 내려와서 장난감 가게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왠 써니호가 하늘을 떠다니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늦은 저녘을 먹기위해 이번엔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평판이 좋은 음식점에 들어왔습니다 ㅎㅎ

 

맨위는 말고기육회고 밑에는 아마 참치였을 겁니다 ㅎㅎ

그리고 이건 보통 여자들이 마시는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수인데(쉽게말해 술 ㅋㅋㅋㅋ)

 

오렌지 맛 + 망고맛이 나면서 단맛도 나는게 상당히 맛있더라구요 ㅎㅎ

 

제가 술을 잘 못할 뿐더러 좋아하지도 않아서 이런 단맛이 나는 음식을 자주 먹습니다 ㅎㅎ

 

이제 숙소로 도착했습니다 ㅎㅎ

 

이건 제가 장난감 가게를 돌아다니며 보게된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퍼즐입니다 ㅎㅎ

 

사실 액자쪽은 좀 더 멋지고 이쁜것이 있었음 싶었는데 함께 파는 액자가 이것 뿐이더군요... 조금 아쉽네요 ㅎㅎ

 

 

 

어쨋든 이렇게 1,2일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ㅎㅎ

 

첫 해외여행이라 긴장도 많이하고 두근거리기도 했었죠 ㅎㅎ

 

참고로 덧붙이자면 여행을 나설때는 많이 걷기 때문에 다리가 많이 아프실거에요 ㅎㅎ

 

게다가 저는 첫 해외여행이다보니 즐겁기만 한 여행이 될것이란 생각만 가득 차 있었다가

 

봉변을 당했었죠 ㅋㅋ;;

 

게다가 원래는 친한 친구였어도 이렇게 몇날 며칠을 함께 자고 생활을 하다보면 단점이 더 부각되어 보이기도 하고

 

그걸 시작으로 싸우기도 했었는데 이런일은 여행을 다니면서 평범하게 일어나는 일인듯 합니다.

 

저 처럼 여행을 처음 가시는 분들이 혹시라도 제 블로그를 보게되어서 여행을 가게되었다가

 

안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될까봐 혹시나 싶은 마음에 이런 글도 함께 올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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