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월배당 포트폴리오 구성시 참고사항(파생상품주의)

앗아뵤 2022. 7.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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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당포트폴리오 구성하기

보통 경제적자유를 이루는 조건중 하나는 정기적으로 자신에게 얼마의 돈이 자동으로 들어오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직 배당문화가 그리 잘 발달되어 있지 못한 상태라서(기본적으로 주식문화자체가 발달이 덜된 탓도 있음)미국주식으로 월배당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죠.

 

3개 종목만 잘 찝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월배당을 구성 할 수 있습니다.

1번째 종목은 1,4,7,10월에 배당이 들어오고

2번째 종목은 2,5,8,11월에 배당이 들어오고

3번째 종목은 3,6,9,12월에 배당이 들어오고

이렇게 미국에서는 3개월마다(어떻게 보면 분기마다)배당을 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글로벌위기나 코로나위기, 전쟁과 같은 위기리를 겪으면서도 계속 살아남고 배당삭감도 한적이 없으면서 오래된 기업의 경우 배당왕족, 배당귀족 이런 타이틀을 얻게되는걸 영광으로도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배당왕족, 귀족주 - 코카콜라, 펩시, 존슨앤존슨, 프록터&갬블[P&G])

 

 

배당을 오랫동안 주면서 올려준 기업의 주가차트

(물론 사업모델이 좋아서 그런것도 있음)

 

미국에서도 월배당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게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아예 종목 하나로 월배당을 주는 종목도 있습니다.

리츠주식인 리얼티 인컴 입니다.

 

리얼티 인컴은 애초에 만들어진 이유가 월배당을 지급하기위해 만들어져서 배너자체에 Monthly Dividend(월배당)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현재 시가배당률 약 4.3% 정도 되는데, 배당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제법 괜찮은 종목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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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을 통한 월배당포트폴리오

미국에서는 파생상품을 통해서 월배당을 지급하는 ETF도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것이

QYLD ETF와 JEPI ETF입니다.

 

하지만 이 둘은 그다지 좋은 투자상품이라고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커버드콜이라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 ETF라고 하는데 커버드콜은 ETF를 운용하는 운용사가 ETF에 편입되어 있는 종목을 매매하면서 생기는 매매차익으로 수익을 내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 매매라는것이 너무 자주 일어나면 좋지 않은게 주가라는 것은 움직일 수 있는 방향이 위로 올라가거나 밑으로 떨어지거나 둘 중 하나 뿐인데 그 50% 확률로 수익을 내는것에는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가가 올라서 수익이 플러스냐, 주가가 떨어져서 수익이 마이너스냐를 지금 당장 따지는 것은 너무 결과론적인 이야기고

 

가장중요한 것은 자신이 이 기업에 왜 투자를 했는지, 자신이 이 기업에 무었을 기대하고 투자를 한 것인지를 잊지않고 계속 기억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파생상품을 통해서 쉽게 부자가 될 수 있으면 애초에 세상에 가난한 사람은 없었겠죠.

 

또한 매매를 너무 자주하면 수수료도 생각보다 많이 빠져나가기도 하죠.

 

QYLD ETF의 차트

 

배당수익률은 무려 12.2%나 되지만 배당을 주는것 만큼이나 주가가 떨어지면 그다지 좋지도 않은데다가

 

수수료는 0.6%인데 매년 0.6%수익률을 반드시 깎여나가는 것이고 매년 2천만원 이사의 배당을 받을 경우 추가로 세금을 내야하는 법도 있습니다.

 

매년 수수료는 0.6% 빠져나가고 배당금으로 2천만원을 넘게 받으면 추가세금을 내야 하는데다가 주가는 계속 하락만 하는 QYLD ETF는 월고배당 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는 그다지 매력적인 투자상품이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JEPI ETF역시 마찬가지입니다.

 

QYLD 보다는 차트상으로나 수수료(보수율)은 좋아보이긴 하지만

 

JEPI역시 QYLD와 비슷한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 상품입니다.

 

게다가 JEPI가 주식시장에 나온지 아직 2년 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라 데이터조 부족한 상태입니다.

 

커버드콜이라던지 파생상품을 통해서 투자하는 방식은 확실하게 이해한것이 아니라면(이해하더라도) 필자의 경우는 투자를 피하는 편입니다.


돌고돌아 시장지수ETF

사실 월배당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것부터 시작해서 투자자체에 중요한 것은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의 사업모델적인 부분일겁니다.

 

자신에게 돈을 벌어주기 위한 기업이 망해서 사라져버리면 더이상 자신에게 돈을 벌어다 주지 못하게 될테니까요.

 

그런 개별종목으로서의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것이 ETF인데 그중에서도 시장지수ETF가 좋은 이유를 꼽자면

 

산업마다 돌아가는 사이클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성장주, 기술주와 같은 산업이 인기를 많이 얻고 실제로 수익률도 좋았지만

 

지금은 필수소비재나 에너지주같은 주식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산업을 시가총액별로 고르게 담고있는 것이 시장지수ETF입니다.

 

워런 버핏이 말하기를 시장지수ETF에 전재산을 담아두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말 할 정도였죠.

 

미국 대표적인 시장지수ETF라고 하면 가장 유명한게 SPY, IVV, VOO일텐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VOO가 가장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유는 보수율(수수료)가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죠.

 

그거말고는 딱히 차이는 없습니다.

 

VOO는 미국 1등기업부터 500등기업 까지 담고있는 ETF이고

 

VTI의 경우 미국의 모든 기업을 담고있는 ETF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수익률이나 배당률은 둘 다 거의 똑같은 수준이니 둘 중 뭘 선택하는게 가장 좋을까?

같은 생각은 별로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필자의 경우는 VT라는 ETF를 투자중인데 그 이유는 온세상 주식을 담을 수 있는 ETF여서 입니다.

 

위에서 말 했듯이 산업별로 사이클이 돌아가는 것처럼 각 나라별로도 성장성이 둔한 나라도 있을테지만 높은 나라도 있을테니 이런걸 논하는건 사실 의미가 별로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고

 

전세계 주식을 담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투자를 하는 중입니다.

 

필자역시 얼마전까지만해도 월배당에 상당히 집착을 하고 있었지만 이런 이유 저런 이유를 따져보니 가장좋은 투자방식은 돌고돌아 시장지수ETF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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